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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식사류/전·빈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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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메뉴]뤄한자이- 罗汉斋 뤄한자이...한글로는 나한재라고 읽습니다. 이메뉴는 순전히 채식입니다. 각종채소를 볶아서 먹을거리로 만든것이죠. 우리나라 술꾼중에서도 육식을 잘못먹는분들이 잇는데...그들에게 좋은 안주거리죠. 다양한 버섯.정경채.죽순.홍당무.밤.등... 채소를 이용하여 볶은것이라 들어가는 재료에 대한 제한이 없는 메뉴라 할수 잇습니다. 그냥 채소류의 팔보채라 보시면 될듯합니다. 제철에 나는 채소를 볶은것이라 보시면 될듯합니다. 재료종류를 조금 연구하면 여러가지 형태가 나올거라 봅니다.
[메뉴정보]입춘춘병 입춘이 지난 4일이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입춘에 무엇을 먹는지 잘모르겟지만.... 중국에서는 입춘춘병이라고 간단히 해먹는모양입니다. 절기에 맞추어 해먹는 음식이 많은 중국....아마도 다양한 민족이 잇어서 그런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입춘하면..입춘대길...이것만 생각이 나는데... 입춘춘병... 월남쌈하고 같은 방법으로 먹는 간단한 음식이죠. 익히는것이 별로 없이 주로 채로 쌈사먹는... 여자들 모이면 수다떨고 먹기 좋겠습니다.웃음꽃 피우면서...
[메뉴정보]아레파스--arepas 아레파스--arepas... 아레파스는 중남미 지역의 전병이라고 할수 잇는 메뉴입니다. 옥수수가루를 이용하여..전병식으로 만들어..치즈와 함께 먹는 옥수수전병이라고 할수잇죠. 이걸보니..예전에 옥수수빵 배급받던시절 생각이 나는군요. 푸석푸석하던 옥수수빵..그래도 그때는 전 학생들에게 한개씩 나눠주었는데...그야말로 무상급식...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던말던..무조건 하나씩... 그런 옥수수빵이지만...아레파스는 그것과는 차원이 틀린 옥수수 전병... 사진을 보시고...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구워서 만듭니다. 아레파스를 만드는것은 마치 한국의 호떡 만드는것과 같은 방식으로 만듭니다. 가운데를 절개해서 치즈를 듬뿍 넣거나...다진고기등을 넣어서 ...마치 햄버거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아레파스. 콜롬비아등..
[메뉴정보]독일 감자전--라이베쿠휀(reibekuchen) 감자를 많이 먹는 독일에 대한 이야기가 있죠. 독일 아가씨들이 결혼전에는 날씬하고 이쁜데..결혼하면 살찐다는... 우스게 소리이지만...이것이 감자와 소세지를 많이 먹어서 그렇다 하는 이야기... 감자보다 소세지를 많이 먹어서 그런것 아닌지...우스게 소리지만....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감자소비가 많아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독일에도 우리나라처럼 감자전이 잇습니다.만드는방법도 똑같습니다. 다른것이 있다면...사과를 갈아서 같이 먹는다는... 사진처럼.. 한국의 감자전과 하등 다를것이 없죠. 중간사진에 감자채를 이용하여 전을 만든것도 잇을겁니다. 이런감자전은 미국에서도 브랙훠스트로 많이 나옵니다. 커다랗게 만들어 반으로 접으면서 그안에 치즈를 넣어녹인 형태입니다. 아무래도 ..
[메뉴정보]매운 감자 빈대떡. 먼저 매운빈대떡 이야기를 했었죠. 그걸 한번 테스트 해봤습니다. 감자을 갈아서리... 매운맛 정도를 알기 위해서 소금이나 후추가루등 다른 첨가물은 하나도 넣지 않았습니다. 수용성 라초홍이라 혼합이 잘되더군요. 라초홍을 조금만 넣어봤습니다.두방울이나 될런지... 시식결과... 처음에는 매운맛을 느끼지 못하다가...씹을수록 매운맛이 알싸하게 올라오는데... 집어넣은 라초홍양이 적어서 그런지 심하게 맵지않고 적당한 매운맛이더군요. 텁텁한 매운맛이 아니고 깔끔한 매운맛이 싹하고.... 좀더 매운맛을 내려면 라초홍양을 추가하면 되겠습니다. 너무 매워도 안좋으니..양조절을 잘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원하는 매운맛을 정하고 그대로 하면 될것 같습니다. 결과로는..튀김같은것도 반죽에 배합하면 좋겠다는 결론... 빈대떡..
[요리조리]매운빈대떡.. 정보. 식재료 몇가지를 취급한지 몇년 되다보니... 재미있는 정보가 많이 들어 옵니다. 빈대떡정보도 어제 들은 이야기이지만... 필자는 솔직히 한식 요리에 대해 별관심을 안두다 보니...관심밖이었는데... 그래도 오래전에 동네시장통에서 먹었던 빈대떡 기억이 나서....광장시장 빈대떡 이야기를 하다가... 정보를 들었네요. 빈대떡이 원래는 돼지기름으로 해야 맛이있는데...예전에는 돼지비계로 기름을 만들어 놓고 빈대떡을 부치고 했죠. 요즈음은 녹두빈대떡이 유행이지만...예전에는 노릇노릇 구워진 콩빈대떡이 시장통 빈대떡이었죠. 헌데...이놈이 따끈할때는 맛있는데 식으면 맛이 퍼석한것이...ㅎㅎㅎ. 빈대떡 반죽을 만들때... 라초홍을 배합하여...매콤한 맛을 가미한다고 하는 아이디어정보입니다. 빈대떡이 부칠때 기름을 ..
전어 전 더위가 물러가면 전어가 판을 치죠. 전어회와 전어구이.전어무침... 허나...전어 전은 생각도 안하시죠. 사진을 보시고... 마눌님께서..(요렇게 안주 만들어주니 ..님 자를 붙여야지..ㅎㅎ) 전어를 양편으로 포를 떠서...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리고.... 전어 전을 만들어 주더만요. 생선좋아하는 김감독도 마눌님 아이디어에 눈이 휘둥그레 진 ... 다른 생선전과는 다르게 살도 부드럽고...마치 입안에서 감치는 맛이라면 표현이 과장이지만..그런기분이 드는 전어 전입니다. 전어를 포 뜨려면 엄청 귀찮죠.살도 물러서..부셔지고... 이 전어를 무침 해먹으려고..머리와 내장 꼬리등을 자르고 깨끗히 세척하고 물기를 뺀다음에 냉동실에 넣어놓은것을... 마눌이 무침하면..요즘 날씨에 탈날지 모른다고...포를떠서 전을..
감자칩 전...뢰스티(Rosti) 일반적인 한국의 전은... 파전.굴전.빈대떡...동태전..등등..제사지내는집안에서는 전부 만들어 먹는 전이라... 반죽배합만 잘하면 그리 어렵지 않는 아이템이죠. 이런것은 차차 이야기 하기로 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메뉴아이템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의 전과 틀리게 외국의 전은 철판이나 그릴 팬에 굽는것은 전부 전이라 합니다. 하다못해 일본에서 인기있는 야키교자도 전이라 하죠. 그럼 우선...감자칩 전...뢰스티..이름이 기억안나서 헤메다가...감자칩이라고.... 그냥 과정을 보시면 아시겟죠. 여기서 주의할점은 채썬 감자채를 절대로 물에 헹구지 마세요.감자채에서 나오는 전분 성분이 서로 결착시키는 역활을 해줍니다. 또한 기름은 식용유를 써도 무장하지만 버터를 이용하는것이 좀 맛을 향상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