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소스 종류가 다양하죠.
남미나 스페인 계통의 나라에서는 살사(소스라는뜻임) 라고 하는것이 보통 칠리소스를 칭하고 있습니다.
매운맛,,독하게 매운맛.달콤하게매운맛 등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예전의 방식이 전통으로 내려오는가하면...
근래에는 매운고추의 재배로 매운맛이 강한 칠리소스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죠.
종류가 하도 많아서 어느것이 칠리소스다 하고 장담을 못하기때문에 소개하는것을 망설였습니다만..
몇분이 문의가 있어 미약하나마 포스팅 해봅니다.
전통적인 칠리소스는 ...
빨갛게 잘익은 토마토와 양파가 기본으로 들어간다는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칠리는 그렇게 맵지않은 고추...(피망보다 조금 더 매운수준) 정도를 사용하였습니다.
요즈음 스위트 칠리라고 하는 정도죠.
예전의 칠리소스 레시피를 보면...
잘익은 토마토 1키로
오이1개 갈아서
양파1개 갈아서
청피만 4개 갈아서
파프리카가루 1티스푼
후추가루 1티스푼
글로브가루 1티스푼
올스파이시 1티스푼
시나몬 1티스푼
소금 1티스푼
식초 3티스푼
설탕 3컵...
이런정도의 레시피입니다.
또다른 레시피를 보면...
잘익은 토마토 1키로..
잘익은 사과 8개
양파중간치 4개
설탕 한컵하고 반컵더하기
소금 1테이블스푼
파프리카 2테이블스푼
피클링 스파이시 3테이블스푼.
또 다른것을 보아도..거의 비슷합니다.
토마토와 양파는 거의 같은비율로 들어가면서 향신료등만 다른형태이고...아마도 만드는 사람 취향에 따라 만든레시피 인것 같습니다.
허나 요즈음은 이런 예전의 칠리소스레시피가 뒷전으로 물러나고...매운맛의 칠리(고추)가 사용되고...
매운맛을 강조한 칠리소스가 많이 만들어지고 생산되고 있는 실정이죠.
칠리소스만드는법에는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모든재료를 혼합한후 끓이거나 익히지 않고 그대로 장기간 숙성시켜 사용하는경우(이경우 몇번 소개한것으로 찾아보시길)와
사진처럼 모든재료를 한번 끓여서 식힌후에 바로 사용하는 경우 입니다.
생으로 그대로 장기간 숙성시키는경우는 대량생산을 하는경우이고 이경우 숙성후 맛이 신선하고 감칠맛이 살아나지만....
한번 익히는 경우는 소량으로 단맛이 강하게 살아남아 매운맛을 상승시켜주는 역활을 하는작용을 하죠.
뭐..어느경우가 좋다 나쁘다 할수 없지만...신선한맛과 단맛에묵직한 맛의 차이라고 할수 있겠죠.
단 생으로 만드는경우는 잘아시겟지만 실란트로 (고수풀)의 향이 가미되어야 맛이 배가 된다는사실입니다.
김감독이 반한 칠리소스는 생으로 숙성시킨 칠리소스입니다.마냥 먹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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