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 라고 많이들 알려진 베트남 쌀국수죠.
포에 대한 이야기는 몇번했었던것 같은데....찾아들 보시고...
쌀국수가 만들기 어려워 하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기본만 아시면 만들기 쉬운 메뉴 입니다.
가장 기본은 면을 절대로 삶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쌀국수에 들어가는 모든재료는 뜨거운 물에 데쳐낸다는 기분으로 만들면 되는것입니다.
건조된 쌀국수면은 미지근한 물에 담아 불린후...뜨거운물에 데쳐낸다는 기분으로 면을 익히면 됩니다.
이것만 기억하시면 쌀국수 만드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볶음 쌀국수을 제외한 국물이 잇는 쌀국수는....
1.면을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린다.(면이 부드러워질때까지....인내가 필요)
2.육수를 만든후에 팔팔 끓는상태에서 걸름망에 면을 넣고 몇번 데쳐낸다.(물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물의 양이 많은것이 좋습니다.)
3.끓는 육수를 그릇에 담는다.
4.데쳐낸 면을 담는다.(3.4번은 반대로 해도 무방)
5.기타고명을 올린다.(육류를 제외한 모든웃기는 뜨거운 육수에 의해 데쳐지는 상태...)
육류도 두께가 얇은것은 그냥 올려도 무방.자체열로 익히도록한다.
이런방식으로 만들면 됩니다.
육수는 만드는법이 많으니 알아서들 하시고....멸치육수 하셔도 되고...고기육수로 하셔도 되고....
육수자체에 대해서는 그리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기 바랍니다.된장육수도 가능하니...
문제는 면과 웃기....
절대로 끓는물에 같이 삶으면 안된다는것을 명심.데친다는 감으로 기억하시길....
다음은 볶음 쌀국수는 면을 미지근한물에 충분히 불린상태에서 불린면을 가지고 볶음 국수를 하면 되는것입니다.
한국의 잡채 만들듯이....그렇게 만들면 됩니다.물론 팬을 이용해서 볶아야만 되지만..다른재료를 익혀야하니....
추가)글을 다시보다보니..엣날 생각이 나서 추가합니다.그냥 여담입니다.
1970년대 중반...살던동네에 쌀국수집이 처음생겻습니다.
그당시 월남치마가 유행하고 월남뽕(화투)이 유행하던시절이라....월남쌀국수집이 동네에 생겼으니...
어쩌다가 한번 먹으러 갔는데...월남 아줌마가 운영하고 잇더군요.
전형적인 동남아 인의 모습의 월남 아주머니...쌀국수를 한사발 담아주는데...
국물맛도 좋고..먹을만 했는데..다 못먹고 나온기억이....그것이 오래동안 쌀국수를 안먹게 만든 기억이지만...
그것이 바로 향채(실란트로)때문이었죠.그 향채가 마치 빈대냄새같은것이 입맛에는 안맞더군요.
그뒤에..얼마안가 쌀국수집은 없어지고...
세월이 좀흘러..미국출장시절에...미국으로 이민간 친구을 만나 술을 과하게 마셔....
쓰린속을 참으며 해장을 하려고 하다가 들어가게된....월남 쌀국수집...
주문해서 먹은것이....쌀국수짬뽕. 마찬가지로 국물위에 잇는 향차이를 밀어내면서 마신 국물맛이 왜그리 시원하던지....
이때부터 향차이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씩 사라진것 같습니다.
차후..중동에서 근무하면서 완전히 향차이에 맛들려 버렸지만...
이후부터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고...아무거나 잘먹게 되었습니다.
습관이라는것은 고치면 고쳐지는것이....
우리나라에서는 고수풀이라 하고..먹는것이 한정되여 있는편이죠.
몸에 좋다고 하는고수...먹어버릇하면 잘먹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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