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는 삶는법이 중요하다고 하죠.
신경쓸것 없습니다.
스파게티을 사시면 포장뒷면에 삶는시간이 나와 있습니다. 그것대로 하면 됩니다.
보통 ..팔팔 끓는물에....한국인의 치감에 맞는상태는 8분....좀 풀어진듯하게하려면 10분 삶으면 됩니다.
스파게티도 다른면과 마찬가지로 물을 많이 잡아서 삶는것이 좋습니다.
팔팔 끓은물에 소금을 조금넣고...스파게티면을 푹잠기게 집어넣으면 됩니다.그리고 시간을 맞추면 실패할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건진 스파게티면을 절대로 찬물에 헹구지 말아야 합니다.
뜨거운 면의상태 그대로 접시에 담아 소스를 부어주거나...또는 팬에 옮겨 소스와 같이 볶으면 되는겁니다.
스파게티면은 삶는시간만 잘지키면 다른면에 비해서 삶는것이 더쉬운 면이라 할수 있습니다.
자세히 알고 싶은분을 위해서....아래글 참조...
스파게티면삶는법
이태리어에서 파스타는 밀가루로 만든 국수 종류를 모두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스파게티라고 부르나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 종류일 뿐이다. 파스타는 끈기 있는 단백질인 글루텐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듀럼 밀(durum wheat)의 배아를 거칠게 갈아서 만든 세몰라(semola) 가루로 만든다. 우선 따뜻한 물과 혼합한 세몰라를 매끈하고 차지게 반죽한다. 반죽이 차지게 혼합되면 이것을 구멍 뚫린 형판에 통과시켜 원하는 모양을 만든다. 마카로니처럼 속이 빈 관 모양의 파스타는 강철핀이 있는 좁은 구멍에, 스파게티는 핀이 없는 더 작은 구멍에 반죽을 통과시켜 만들며, 납작한 리본 모양의 파스타는 가늘고 긴 구멍을 통해서 뽑는다. 그 밖에 다양한 모양의 파스타는 특별한 형판으로 찍어내거나 반죽이 형판에서 나올 때 회전칼로 잘라서 만든다. 모양을 만든 뒤에는 건조시켜 수분함유량을 12.5%이하로 줄인다. 건조과정은 매우 중요한 단계로 지나치게 빨리 건조되면 부서질 수 있고, 또 너무 느리면 반죽이 늘어나거나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색깔있는 칼라파스타는 시금치, 당근, 토마토, 샤프랑, 오징어먹물같은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든다. 파스타는 크게 건조 파스타와 생파스타로 나눌 수 있다. 생김새에 따라서는 긴 국수모양의 롱파스타와 짧은 쇼트파스타로 나뉜다. 롱파스타에는 스파게티(Spaghetti), 링귀네(Linguine), 부카티니(Bucatini) 등이 있고 쇼트파스타에는 펜네(Penne), 파르팔라(Farfalle), 콘길리에(Conchiglie)등이 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밀가루에 계란을 넣고 반죽해 만드는 생파스타는 탈리아텔레같은 칼국수형 파스타나 라자냐 등이 있다. 라비올리(Ravioli)나 토리텔리니(Tortellini)같은 만두형 파스타도 생파스타를 이용해 만든다.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가 중요하다. 첫째는 파스타를 맛있게 삶는 것이고 두번째는 파스타 소스를 맛있게 만드는 것이다. 파스타 요리의 기본은 파스타인 만큼 그 중에서 파스타를 적당히 삶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잘 삶은 파스타는 알 덴테(al dente)라고 하여 잘라보았을 때 가운데에 바늘 끝만한 심이 남아있는 정도까지 삶은 것이다. 알 덴테로 삶은 파스타는 씹었을 때 졸깃한 질감이 살아 있다. 자~그럼 파스타를 맛있게 삶는 방법을 알아보자. 1. 파스타는 커다란 냄비에 충분한 물로 삶는다. 250g의 파스타를 삶기 위해서는 적어도 2리터의 물이 필요하다. 물의 양이 충분해야 파스타가 팽창하는 공간이 충분하고 서로 들러 붙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물이 끓고 나서 파스타를 넣는다. 냄비의 뚜겅을 덮고 물을 팔팔 끓인다. 물이 끓고 나면 소금을 1 작은술 정도 넣은 후 파스타를 넣는다.파스타를 넣고 바로 젓가락 등을 이용해 휘저어 물에 잠기게 한다. 올리브유를 조금 넣기도 하는데 물의 양이 충분하다면 올리브유를 넣을 필요가 없다. 만약 큰 냄비가 없다면 올리브유를 넣는 것도 면이 서로 들러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한 방법! 3. 제일 중요한 것은 시간을 지키는 일!!!!! 파스타를 알 덴테로 삶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삶는 시간을 지키는 일! 모든 파스타는 포장되어 있는 봉지에 삶는 시간이 반드시 써 있다. 이태리어로 되어있다고 해도 "8 minuti"등으로 분명 알아보기 쉬운 곳에 써 있으므로 반드시 시간 확인! 시간을 확인했으면 시간을 재는 일이 중요한데, 삶는 시간은 파스타를 넣은 후 다시 물이 끓기 시작할 때부터 땅 하고 재는 것이다.(타이머가 있다면 편하겠죠?) 시간을 재는게 귀찮다면 파스타를 한가닥 꺼내서 한 입 깨물어본다. 가운데 바늘 끝만한 심이 남아 있다면 바로 그때가 알 덴테 상태. 4. 물에 절대 헹구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국수는 삶고 나서 물로 헹구지만 파스타는 절대 물로 헹구지 않는다. 다 삶고 나면 체에 걸러 물기만 제거한다. 파스타 삶는 시간과 소스 만드는 시간을 맞춰서 체에 걸른 파스타를 바로 소스와 버무리며 최상! (그러니까 요리하기 전에 미리 파스타를 언제 삶아야 할지 정하고 요리를 시작하는게 좋겠죠?) 만약 파스타를 삶고 난 후 소스를 만들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면 삶아놓은 파스타에 올리브유를 조금 뿌려 섞어 놓으면 서로 들러붙는 것은 방지할 수 있다.어쨌든 소스는 다시 데울 수 있으므로 파스타를 삶는 것보다 소스를 먼저 만드는 것이 좋다. 5. 생파스타 삶는법 라비올리나 토리텔리니, 뇨끼 같은 생파스타는 마른 파스타보다 삶기가 쉽다. 끓는 물에 넣고 끓이면 다 익었을 때 떠오르므로 그 때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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