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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식사류/특양·곱창·내장류

[가공법]양깃머리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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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실컨자다보니...눈뜨니..5시경...에구 낮잠만 자면 몇시간이니...
 
그나저나..오늘 양깃머리 테스트 해야하는데...
 
해야죠.....사진보면서 설명.
 
 
안성 회원 도깨바(랑)님이 보내주신 양깃입니다.
3덩어리...냉동된것을 녹이는중입니다.
 
 
해동한 양깃을 통에담고..물이 약간 찰정도로...
 
 
먼저 사용했던 도피시-AW 를 두스푼을 위에 소금뿌리듯이...
 
 
이런상태가 되는군요. 여기까지해놓고는 약 4시간을 놔두었죠.중간중간 휘저어주면서..
먼저는 양을 한나절 나두었더니 너무 물러서리...시간대별로 해본다고 4시간하고나서..
 
헌데 이후 시간대별로 해볼필요가 없었네요.
 
 
4시간후에 길다란 양깃을 별생각 없이 껍질을 벗기니...요렇게...
 
이것을 벗기는데 끝부분을 약간 칼로 잘라내서 껍질과 살을 분리한후 껍질을 살살 잡아당기면서
벗기기 시작 했습니다.헌데 길이가 길다보니 벗기는 도중에 살이 같이 붙어나오는 현상이 잇더군요.
그리고 길이가 기니 작업효율성도 떨어지고 불편하고...그러다보니 상태가 조금 불량스럽지요.
이걸하다보니...아하..그렇가 잘라서 하면 더 쉽겟다하고...
 
 
대략 25센티정도로 4조각으로 잘랐습니다.이결과가...
 
 
이렇게 잘벗겨지고 깨끗하게 나옵니다.
이렇게 벗기고보니....아주 잘벗겨지고...가장 �든부분이 사이드부분이 말려 잇는 부분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고 ...말린부분부터 벗겨나가자하고 말린 둔턱뒷부분부커 사살 껍질을 밀면서 나가니
한층수월하고 쉬워지더군요.
말린둔턱부분이 없는 편편한것은 그냥 끝에서 벗기면 수월하게 잘벗겨 집니다.
허나 절대 강제로 잡아당기지 마세요. 힘을 가하면 살점까지 딸려오는 경향이 잇습니다.
사살밀어당기는 형태로 천천히 하면 깨끗히 벗겨 집니다.
 
 
제일 힘든부분이 요부분...가운데 긴 젓가락을 끼우는 방법이 아이디어로...
이것이 제일힘든부분인데..말린부분과 끝의 형상이 복잡해서 ..그래서 생각난것이 젓가락 끼우기 입니다.
베이찡덕의 경우는 껍질벗기려고 바람을 불어넣는다고 하지만...ㅎㅎㅎ
 
가운데 부분 껍질을 약간 벗기고 그사이에 사살 젓가락을 밀면서 집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젓가락을 빼면서 가위로 그부분을 잘라나가니 껍질 벗기는 부분이 2등분 되어 버리는거죠.
 
그런다음에...중심에서 사이드로 사살 밀어당기면서...사진을 더 찍어야 하는데...
장갑벗고 손씻고 하는것이 번거러워서 더 못찍고 말로 얘기합니다.ㅎㅎㅎ양해 바람.
 
이런식으로 해서...
뒤부분에 잇는 기름과 막은 손으로 뜯어내면서 뜯어지는것만 정리햇습니다.
하얀막도 마찬가지로 전부 떼내어야하는데...찬물에 계속 하다보니...손시러워서리...대충.
 
이렇게 전부 정리했습니다.이제 먹어야죠.ㅎㅎㅎㅎ^^
 
 
 
추가글...)
 
사람의 생각은 발전하지 않으면 쇠대가리라고 하죠.ㅎㅎㅎ
 
양깃머리 수입품의 길이가 70센티에서 90센티 되는데...
 
이것을 한번에 잡아 껍질을 벗기려고 이것도 골아프죠.
 
그럼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생각해봅시다.
 
어차피 손님상에 나가려면 잘라서 준비해야하고 ...양념해도 긴놈을 통채로 하지 않겠죠.
 
양껍질 씨커먼 돌기를 제거하고 깨끗히 하여..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껍질을 더 편하게 벗기려면....
 

 

이것 아시죠.생선 탈피기...

 

여기다가 적당한 길이로 자른것을 올리면...기운 안써도...

 

 가격이 신품이 60여만원하는것 같던데...중고사도 무방하니...

 

가만..블러그 친구인 데크인 코리아 인가..거기도 있을틴디...

 

싸게 공급 안해주려나?

 

 

도피쉬는 취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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