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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식사류/해물요리들..

[정보]한국의해삼

중국인들에게 인기있는 건 해삼은  한국산.일본북부산(동해에접한 지역).러시아쿠릴지역산 이라 합니다.

여러지역의 해삼이 건조되여 중국에 수입되고 있지만 최상등품은 위지역에서 나는 세종류이외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러시아산은 러시아정부에서 해삼재취를 못하게하여 공급이 불가하여 구하지 못하는 모양이고...그러다보니 최상등품으로 한국산과 알본산이 대접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가격면을 보면 한국산과 일본산은 30만-35만원까지 홋가가 되고 있습니다.

그외의 제품들은 10만원미만이고 보통 5-6만원 수준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래서 그런지 바이어들이 메일을 보낼때마다 해삼을 찾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이사진은 국내산입니다.

 

국내산중에서도 나무해삼이라고 불리는 가시가 많는 제품입니다.

가격이 35만원이상입니다. 북한산도 조금싸지만 이정도 수준이고요.

 

집안의 어르신이 본인이 해삼얘기를 하니...

예전에 각어촌마다 해삼을 많이들 말렸다고 하더군요.

말려두면 수집상이 돌아다니면서 건해삼을 사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한바께쓰 말리면 반바가지도 안나온다고 하시는군요.ㅎㅎㅎ

어르신들 예전에 아는얘기 하시면 신이 나시는것 아십니까?ㅎㅎㅎㅎ

 

위사진은 북한산 건해삼입니다.

말이 북한산이지 이것도 따지면 한국바다에서 나는것이니 한국산이죠.

 

허나....

예전에는 해삼종류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었던 모양이나..지금은 종류를 안따지는것 같습니다.

 

한국해삼은 흑삼.홍삼등 색깔로 구분하는 모양입니다.그러다보니 한국해삼은 전부 건조 할수 있다는것이죠.

 

알아두면 좋은것

 

해삼은 바닷가에서 맛있는 별미로 애용되고 있지만 사실은 해삼이 막강한 효력을 가진 약이라는 것을 아는 분은 드문 것 같다.


  해삼은 진액을 보하는 약이다. 진액이란 최상의 영양 물질로서 피를 위시한 각종 체액을 말한다. 그러므로 해삼은 야윈 사람이라면 누구나 먹어서 좋거니와 특히 당뇨병이나 천식에는 여느 약제 이상의 효능을 낸다. 천식에 해삼 한가지만으로도 고친 사람이 제법 있을 정도로 도움이 된다. 천식 중에서도 특히 폐조직이 말라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적격이다.


  당뇨 또한 마르는 병이다. 물론 당뇨가 되는 원인이 여러 가지이므로 체질에 따라 뚱뚱한 사람도 있겠으나 가령 뚱뚱하지도 않은 사람인데도 사업이 갑자기 망할 지경에 이르렀든지 하여 초조, 불안, 짜증, 신경질, 비관, 낙심, 걱정 생각 등이 교차하여 막말로 피가 마르게 되어 나타난 당뇨에는 해삼이 이렇게 말라 버린 진액을 보충하는 전문적인 약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즉 마른 사람에게는 병이 있든 말든 상관없이 해삼이 식품이나 보약으로 매우 도움이 된다. 생것을 먹든 말려 먹든 상관은 없다.


  해삼을 고르는 방법이 있다. 깊은 바다의 해삼은 크고 돌기가 세며 연안의 해삼은 크기가 작고 돌기가 약하다. 또 해삼의 배를 갈라서 뻘이 나오는지 모래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아도 어디 것인지 알 수 있다. 소위 홍삼이라 하여 겉이 붉은 것도 있으나 약효가 특이하지는 않으므로 굳이 홍삼을 선호할 필요는 없다. 아무튼 먼바다나 맑은 물에서 나는 해삼을 구하여 먹는 것이 낫다.


  해삼을 말리면 20분의 1정도로 줄어든다. 생해삼을 배를 따서 내장을 꺼낸 뒤 끓는 물에 5 10초 담가서 데치면 살짝 익는다. 이것을 볕에 말리면 해삼 약제가 된다. 데치지 않으면 퍼져서 말리기 나쁘다.

 

이것을 기준으로 하루에 5돈에서 1냥 가량 달여서 먹으니까 생물은 환산하면 될 것이다. 요즈음 건어물 시장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하게 큰 해삼은 수입품이다.
크기는 굉장하나 우리 해삼과는 맛과 종자가 달라서 요리로는 몰라도 약으로 쓰기에는 문제가 있다.
<장문규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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