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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메뉴/칼국수· 우동·소면류

[창업정보]하나마루 우동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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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에 올린글인데....지금 다시봐도 좋을듯해서 이동하여 게시합니다.

 

◆불황기 성공과 창업의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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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0년 장기불황기에 급성장한 '(주)하나마루' 우동 프랜차이즈의 성공기를 다룬 책. 인생 낙오자에서 일본의 젊은 비즈니스 히어로로 주목받는 저자의 성공기를 통해 불황기 성공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일본 불황기의 창업 트랜드로 크게 웰빙을 반영한 건강 트랜드(릴렉스 캡슐숍, 바디케어전문점, 저지방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점 등), 가격파괴 시장 확대(다이소산업을 비롯한 생필품 100엔숍, 100엔 전통과자전문점 등), 리사이클 아이템 강세(명품 중고숍, 종합 중고숍(책, 비디오, 게임소프트 등)), 업종선택의 보수화(전통음식 전문점 등), 복합화 경향(인터넷+만화카페, 피부관리실+네일숍+선탠룸)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불황기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창업 시장도 이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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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 빛나는 가격파괴 경영과 업종선택 보수화의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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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도의 위대함'과 '우동천국'의 허점 - 평범 속에서 비범을 추구하다
'하나마루'는 이러한 트랜드 중에 가격파괴와 업종선택 보수화의 성공사례로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삼겹살이나 김치찌개, 냉면 같은 전통음식인 우동이 사업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업종선택의 보수화의 사례라 하겠다.
호황기에는 '튀는 업종', 불황기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 주목하라는 말이 있듯이 보통 불황기에는 업종 선택의 보수화가 트랜드로 나타난다. 하지만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은 그만큼 경쟁자가 많다. 그 속에서 성공하려면 '평범' 속의 '비범'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다른 나라도 아닌 '우동천국' 일본에서 우동 하나로 전국 FC를 만든 하나마루는 '평범' 속에서 차별화를 성공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일례로 저자가 하나마루의 경영이념으로 강변하는 "'~라도'의 위대함"과 "'우동왕국'의 허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그 차별화의 노하우가 압축적으로 잘 드러난다.
'~라도'의 위대함은 "아! 배고프다. 맥도날드라도 갈까? 아니면 요시노야라도? 아니면 하나마루라도 갈까?" 하는 것처럼 좀 출출하다 싶을 때, 혹은 한끼 식사로 부담없이 떠올릴 수 있는 가게를 말한다. 저자는 이것을 '~라도의 일상'이라고 부른다. '라도, 라도' 하면서 어느새 한 달에 5~6번, 따져보니 1년에 70번 정도 하나마루를 찾게 만드는 전략이다. '~라도의 일상'을 위해 저자는 점포의 인테리어부터 메뉴짜기까지 '약간은 촌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컨셉트 연출을 위해 집중한다. 그 효과는 하나마루가 남녀노소, 혼자든 가족단위의 고객이든 구분 없이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데서 잘 나타난다. 하나마루로 인해 10규모의 우동 시장이 30~40 정도의 규모로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동왕국'의 허점은 저자가 하나마루를 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했던 과정에서 들어난다. 가가와현에서는 집안 식구끼리 운영하는 작은 가게임에도 불구하구 많은 날은 하루에 천 명이 넘는 고객이 찾는다. 단순하게 일인당 400엔으로만 계산해도 하루 40만엔 매출. 하지만 여성 고객이 남성에 비해 극단적으로 적다는 사실을 저자는 파악하게 된다. 심한 가게는 고객 중에서 남성 90퍼센트, 여성 10퍼센인 가게도 있었고, 평균적으로 여성 고객은 기껏해야 25퍼센트 수준이었다.
이 허점을 알게 된 저자는 남성고객은 물론 여성고객까지 '라도, 라도' 하며 들어올 수 있는 컨셉트를 구체화한다. 하나마루로 인해 우동집 앞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길게 늘어서 있는 행렬이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가게가 고객을 찾는다면 시장은 무한하다'고 말하고 이렇게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것이 '하나마루의 힘'이라고 말한다.
기존의 시장을 변형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낸 하나마루를 통해 불황기에 더 빛나는 평범 속의 비범한 성공전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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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맛과 서비스 만점의 '가격 파괴'
일본의 우동 가격은 편의점에서 먹을 수 있는 가장 싼 우동이 140엔 이상이고, 평균적으로는 400~500엔 대, 도쿄 같은 곳에선 1,000엔 전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누키 우동 100엔'이 라는 하나마루의 가격파괴 전략은 일본 우동시장과 고객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던지기 충분했다.
가격경쟁력이 최고의 마케팅 포인트가 된 것은 물론이지만, '하나마루'를 저가를 내세운 허름한 동네우동가게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마루가 일본 불황기에 더욱 빛나는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맛과 서비스 만점의 가격파괴 경영'을 실현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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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맛있는 우동에 대한 집념
'맛'에 대해선 소규모 점포로 시작해 전국 단위의 FC로 성장한 점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아무리 싸다고 해도 맛이 없으면 손님이 끊기는 게 음식장사이다.
저자의 고향이기도 하고 우동의 본고장인 가가와현은 일본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좁고 인구는 약 102만 명(2000년 인구조사)이다. 이 지역에 우동가게는 셀프서비스를 포함하여 약 750곳이나 된다. 메뉴에 우동을 넣고 있는 음식점까지 합치면 1,000군데를 넘는다고 한다. 인구 천 명당 우동가게 하나인 셈이니까, 당연히 일본 제일의 각축장이다. 이 속에서 성공해 그것을 발판으로 전국으로 진출했다는 것은, 우리나라로 치면 김치찌개 시장을 김치찌개 하나로 평정한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물론 음식의 질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우동은 원래 장인적인 요소가 굉장히 강한 음식이다. 일본의 옛말에 '토삼한육 상오배'라는 말이 있다. 온도 변화와 염분 농도의 관계를 표현한 것으로, 소금을 1로 했을 때 물의 분량을 여름의 토요(입추 전 18일간, 일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삼복에 해당)에는 3, 겨울의 칸(일년 중 가장 추운 약 한 달간의 기간)에는 6, 평소에는 5로 맞춘다는 의미이다. 기후에 따라 세심하게 염도를 바꾸지 않으면, 우동이 '부드러워'졌다가 '딱딱하게' 됐다가 하는 것이다. 장인(제면기술자)은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며 기온에 따라서 염도를 바꾸거나, 습도에 따라서 물의 양을 바꾼다.
'맛'에 대해서만은 '하나마루 스탠다드'를 고집하는 저자의 우동사랑은 대량생산을 하면서도 장인의 우동 맛을 실현하기 위해 밀가루 독자 브랜드 개발을 위해 제분회사와의 접촉, 문전박대당한 이야기,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육수를 만들기 위해 숱한 실험과 여러 업체들을 만난 이야기에서 잘 드러난다. 다음은 저자의 '면발 철학(?)'이다.
"가장 이상적인 우동은 갓 삶아낸 면의 단면이 H자형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자른 단면이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약간 오목하게 들어가서 H자처럼 보이는데, 내가 특히 집착하는 부분이다. 칼로 잘라야만 나오는 형태로 파스타처럼 기계로 뽑은 면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다.
또한 면발을 씹었을 때 '속은 단단하지만 표면은 부드러운' 촉감도 내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고 탄력이 있는 것. 씹지 않아도 미끄러져 넘어가는 우동. 두세 번 살짝 씹어서 목으로 쏙 넘어오는 맛있는 우동……(책 185페이지)"
"어금니로 씹으면 한번에 끊어지지 않고 송곳니로 씹으면 끊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질겨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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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서비스에 대한 집념
2004년 3월 현재 하나마루는 대기업을 비롯한 가맹법인이 150개, 전국 260개점의 점포를 가지고 있다. 점포의 평균 규모는 40평 정도에, 주차면적 30대 정도의 규모이다.
하나마루 서비스의 기본은 '맛있다, 빠르다, 싸다'가 골자이다. 패스트푸드로서 자리잡기 위한 기본일 것이다. 저자의 맛에 대한 고집은 위에서 살펴봤다. '빠르다'는 고객이 주문을 하면 가케우동은 8초, 붓카케라도 15초 안에 나온다. 자사 공장에서 냉장 배송한 면을 각 점포에서 직접 끓여내는 방식이다. 그리고 '싸다'는 사누키우동 100엔이라는 가격경쟁력을 보면 두말할 것도 없다.
여기에 생필품 100엔숍이 저가 가격 외에 인기를 끄는 비결인 '고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메인우동 13종류 토핑은 18종류, 오뎅류와 밥류 등을 메뉴로 준비해 조합하면 만 가지의 선택지가 나온다.
"고객이 남긴 음식은 반드시 먹어본다", "'고객의 눈'으로 가치관을 통일하라"는 경영지침에서 알 수 있듯 맛에 대한 집념 만큼 서비스에 대한 그의 집념은 강하다. 음식의 질을 높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거기에 상응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지 않는다면 100엔의 가치조차 없어져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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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음식의 프랜차이즈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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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우동집 앞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가 '우동이면 되겠다!'는 아이디어가 스쳐지나간 것이 하나마루의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이미 가가와현의 많은 셀프식 우동점에서 갖추고 있는 ' 맛있다, 빠르다, 싸다'의 3박자가 갖춰진 운영방식과 고객층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 '일식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의 가능성을 보게 된다. 그러한 사업 컨셉트를 구체화시켜 오늘의 하나마루가 만들어졌다. 남성층이 주로 이용하던 우동집의 고객층을 여성과 청소년, 가족단위 외식산업으로까지 확장시켜 젊은층이 주류를 이루는 맥도날드보다 더 높은 잠재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도쿄 1호점을 낼 때 하나마루 개점 과정을 담아 일본 방송에서 '우동 VS 햄버거 대결'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하기도 했다.
'하나마루 우동'의 가격이나 운영방식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는 높다. 여론조사 회사인 인포프란트에서 가가와현 이외 지역에 살고 있는 15세 이상 인터넷 사용자에게 하나마루의 개요를 소개하고 그에 관한 의견을 물은 조사에 의하면, '하나마루 우동'을 '썩 괜찮다'고 응답한 사람이 49.7%였다. '괜찮은 편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을 합치면 91.0%가 '괜찮다'라고 응답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김밥이나 비빔밥을 비롯해 몇몇 전통음식 FC가 있다. 하지만 서민음식 '규동(덮밥)' 전문점으로 일본 전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진출한 요시노야나 초밥 전국체인점으로 2003년 12월 현재 일본전역에 423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쿄타루, 덴뿌라 전문점 체인으로 2004년 3월 현재 123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텐야 등등 일본의 일식 패스트푸드 사업에 비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전통우동을 일식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로 만든 하나마루의 성공기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프랜차이즈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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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현실이 전혀 두렵지 않다! - 인생낙오자에서 비즈니스 히어로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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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퇴학, 고등학교 자퇴, 대학은 근처도 못 간 저자, 선생님과 친구와 부모까지 포기한 인생 낙오자에서 일본전역에 사누키 우동의 바람을 몰고 온 비즈니스 히어로가 되기까지 흥미진진한 재미와 진한 감동을 통해 불황기 희망을 찾는다!
19세에 청소대행업을 시작으로 화장품 회사 설립과 어음사기를 당한 사건, 사무실도 없이 카페를 전전하며 화장품을 방문판매 하던 시절, 시골벽지를 돌아다니며 잡화를 팔던 시기부터 하나마루까지. 독특한 저자의 이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이 무능해서 그리고 사업에 대해 풋내기였기에 하나마루와 같은 사업 아이템을 구상할 수 있었다고 자부하고 있다.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독특한 그의 경영 스타일과 이념 그리고 인생철학은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뜨리고 있다.
불황에 강한 사업은 무엇인가?
맛과 서비스 만점의 '가격파괴'를 실현한 비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방법(불황에 강한 틈새시장을 어떻게 발굴 할 것인가), 대기업과도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은 무엇인가, 초보자가 전문가를 능가하는 방법, 순간의 아이디어를 빅비즈니스로 구체화시키는 방법 등을 통해 불황기일수록 널려 있는 '대박의 기회'를 발굴하는 안목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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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창업만큼 중요한 수성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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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점포를 전국 단위의 규모로 키운 노하우, 흉내낼 수 없는 회사의 조건은 무엇인가?, '고객의 눈'으로 가치관을 통일하라, 사업은 감성 승부다, 필요할 때 필요한 것을 조달하는 방법, 최상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략과 경영이념은 무엇인가, '최강의 본부'를 만드는 시스템과 전사들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저자의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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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나마루 소개:
고작 1,000원짜리 우동을 팔아서 월매출 1억을 안정적으로 올리는 우동집이 있다.
고작 1,000원짜리 우동을 팔아서 월 순이익 1,000만 원을 안정적으로 올리는 집이 있다.
고작 1,000원짜리 우동이지만 고객만족도는 6,000원짜리 우동을 능가하는 집이 있다.
고작 우동집인데 하루 13시간 영업시간 중 전체 테이블이 50회 순환되는 음식점이 있다.
고작 1,000원짜리 우동으로 맥도날드보다 더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일본식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있다.
일본 열도 전역에 '사누키우동'의 열풍을 일으킨 하나마루 FC는 2000년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
제30회 외식업조사(2003년도)에서 일본 외식산업 전체 성장률 1위를 기록한 '하나마루'는 1년간 약 6배의 성장률을 보였다.
2001년 11월 11명의 사원으로 프랜차이즈를 시작해 불과 3년도 안 된 2004년 3월 현재 가맹법인 150개, 일본 전역에 260점 이상의 가맹점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3년 후까지 가맹점을 뉴욕과 한국, 중국을 포함해 1,000호점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책속으로

제1장 '무능'을 살려 '혁명'을 일으키다
저자는 어느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우동가게 앞에 줄을 서 있다가 문득 우동을 기본으로 한 일식 패스트푸드 사업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이것이 하나마루 우동 탄생의 계기이다.
이 장에서는 하나마루가 탄생하기까지의 준비 과정과 1호점, 2호점을 내면서 성공을 거둬가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먼저 준비 과정으로 시장조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일식 패스트푸드라는 컨셉트 정하기, 컨셉트에 맞는 종업원 유니폼, 매장 인테리어 결정, 입지선정과 계약, 가격대 결정, 우동 맛에 대한 연구, 메뉴 짜기, 인력 배치 등등 준비 기간 동안 있었던 일들을 아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어서 1호점의 성공 이후 전국으로 체인점을 확대해가는 과정을 기록한다. 예를 들면 각 체인점의 평수나 좌석수, 특징, 장단점, 주차장 문제나 주변상가 등등, 특히 입지선정을 위해 행했던 시장조사 내용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하나마루에 맞는 밀가루를 공급 받기 위해 제분회사를 돌아다닌 일화 등을 곁들이고 있다.

제2장 낙오자였기에 기회가 있었다
1장을 읽다보면, 장사가 이렇게 쉬우면 이 세상에 장사 안 할 사람 누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결코 그렇지가 않다고, 하나마루는 하루 아침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2장에서 말한다.
먼저 저자의 개인사로 시작한다. 고집불통이었던 유년시절을 거쳐, 가는 학교마다 권고퇴학을 당하는 난폭한 문제아였던 중고등 시절을 솔직담백하게 그린다. 고교시절 중에는 남성복 부띠끄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 이때 사업가를 동경해서 그들의 저택을 둘러보러 돌아다녔던 일화도 있다.
이어서 학교를 자퇴하고 19세에 청소대행업을 시작으로 화장품 대리점을 거쳐 화장품 회사를 설립한다. 하지만 어음사기를 당하고 다시 시골 잡화점 도매상으로 자리잡기까지 좌충우돌 사업실패담을 들려준다. 잡화점 도매상에서 의류업으로 그리고 드디어 하나마루를 시작하기까지를 스케치하면서, 그 무렵에 만나 정신적 스승이 된 회계사 사이조와의 정신적 교류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저자는 사이조 선생과의 카운슬링을 통해 ' 자신이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철저한 자기 믿음을 자신의 신념으로 삼게 된다.

제3장 '하나마루식 프렌차이즈' 경영노하우
하나마루 회사의 조직, 경영마인드, FC(프랜차이즈 체인)운영방식, 성공비결 등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하나마루 FC에 가입하는 절차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본사에서 행하는 교육내용, 가맹점 업주들의 면면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하나마루가 소비자 위주의 가치관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저자 자신이 소비자나 마찬가지인 아마추어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하면서 철저한 소비자 위주의 접객태도나 기술을 강조한다. 이어서 하나마루 회사 조직 중에서 개발부, 사업부, 상품부 등에서 하는 일을 자세히 소개한다.
그밖에 현재 본사에서 직영하는 우동면 제조공장의 시설과 규모, 본사에서 행하는 사원 교육 등을 소개한다.

제4장 '신념'은 가장 강력한 무기다
저자의 성공론으로 시작한다. 타인이나 세상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 충실할 때 성공의 길도 열린다는 지론을 자신이 감동 깊게 읽은 책의 구절, 정신적 스승과의 교감 내용을 소개하면서 펼친다. 이어서 긴자점 오픈, 뉴욕 진출 등 현재의 꿈과 계획을 말하면서 하나마루의 앞으로의 비전을 기술한다.
끝으로 세상이 정한 틀을 벗어난 진정한 정신의 자유, 세상이 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자기 믿음, 풍부한 감성, 이것들이 우리를 성공케 하고 행복으로 이르게 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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