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립....폭립이라고도 발음하죠.
소고기갈비 이야기 했으니 돼지고기도 해야죠.
폭립을 보면 옛날의 갈비구이가 가끔 떠오른답니다.
예전의 갈비구이는 요즈음 처럼 갈비살을 포를 떠서 핀것이 아니고...갈비토막의 살부분 중앙부분을 칼로 양편으로 한번 저민상태로
살만 몇번 커팅하는식으로 흠을 낸상태로 구워먹는방법이었죠.
아파트보다 개인주택이 많았던 시절이라...집 마루에서 풍로에 숯을 피우고 석쇠를 올리고 숯불구이 해먹곤 했었죠.
풍로공기구멍에다가 열심히 부채질하곤 했는데...나중에는 그것도 귀찮아서 손으로 돌리면 바람이 나오는 풀무를 장착하고...
참...오래전 이야기입니다.갈비뜯어먹다 속이 덜익었으면 다시 석쇠에 올리고...
차후 아파트에 살게되면서 오븐이 장착되다 보니...폭립을 자주 해먹었지만...값도 싸고 해서...지금은 비싸서리...
사진과같은 폭립을 파는곳이 드물죠.
길이가 반정도로 만들어서 파는곳은 많이 있는데...쇼트립이라고 해서...
소갈비와 돼지갈비...각각의 맛의 특징이 있죠.
돼지고기를 잘안먹는 김감독은 폭립만큼은 잘먹습니다.
돼지고기비계국을 어릴때먹어보고는 놀래가지고...ㅎㅎㅎ 식구들이 많다보니...
시뻘건 돼지국에 고기반 비계반...어른들은 고기차지..애들은 국물에 비계만둥둥...
군에서 배식시간에 돼지고기국 나온다하면...천천히 식당으로...먼저가봐야 국위에 둥둥뜬비계만 먹으니...
갈비이야기하다 샛길로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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