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정보]찜통닭

찜통닭이라고 하니 이상하죠.

 

찜닭이면 찜닭이고 통닭이면 통닭이지....

 

실은 먹는데 정신팔려 사진을 못찍어서 표현하기가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삼계탕용 닭.....거의 어른주먹만한 크기죠.

 

마침 냉장고에 한마리가 잇어서...별생각없이 출출하니...간만에 닭좀 뜯어보자하고 쪘습니다.

 

사진과 같은 스타일로...

 

 

 

사진의 닭은 큰놈이죠.사진을 못찍어서 ...스타일만 보시라고....

 

실제로 해먹은것은 영계닭...크기는 주먹만한겁니다.

 

사진에는 파 생강등도 들어가지만 ...그냥 염지만 하고 쪘습니다.

 

그냥 다된것을 뜯어먹으니 아주 좋더군요.

 

졸깃하면서도 부드럽게....앞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거의 다먹다가 생각이 나는것이......

 

어~~이거...이런스타일로 해서 만두찜기에 담아....한마리에 6-7천원수준으로 노인들 상대하면 괜찮겟다는 생각이....

 

닭고기는 노인들도 엄청 좋아하죠.헌데 튀김닭은 많은데...백숙닭..찐닭은 잘보이지 않고....

 

백숙닭 먹으려면 혼자는 힘들고 서너분이 모여야 먹을 정도고 가격도 만만치 않죠.

 

또 나이드신분들은 기름기을 싫어하니....튀긴닭을 잘 안드시고....

 

먹고 싶어도 파는데가 없어서 ....이걸 잘 이용하면 괜찮은 아이템이 될것 같으니...

 

그리고 주먹만한 삼계닭이다 보니 혼자서 먹기에 딱 알맞는 크기더군요.

 

찜기에 차곡차곡 올려 익히면서 주문받으면 하나씩 꺼내 서빙하면 아주 딱이겟더군요.

 

가격도 싸게하면..다른것 신경쓸것 없을것 같습니다.

 

사이드로 채썬 양파 한접시정도 담아주면 끝나고....

 

요즈음 만두한판에도 5000원이 넘어가는 세상인데....

 

잘 구상하면 좋은 길이 될지몰라....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