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도 하고 담배도 한대 피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ㅎㅎㅎㅎ
시실 해보자하고는...마눌한테 물김치 줘라하니..
냉장고에서 잘익은 시원한 물김치를...
물김치 국물만 떠서 한대접...
육즙액을 한수저 덜어서리...
이렇게 넣고는 휘저어서리 맛을보니....우와!
ㅎㅎㅎㅎ 막국수집 냉면집 냉국수집 ...이거 히트칠만한 맛이...담백하면서도 간이 딱맞는 ..거기에 육류의
막까지...
막국수용 면을 찾으니 마눌왈 그거 다먹구 없는데...그냥 면으로 해...이런 이것도 손발이 맞아야 해먹지...
할수없이 소면으로...아무 양념도 안했습니다.국물맛을 보기 위해서...
마눌에 김치는 먹어야지하고..위에 웃기로...
마눌하고 둘이 앉아서...한그릇씩...한마디로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맛입니다.
역시 내구상이 맞았습니다.동치미 담근다고 고생할 필요없이 물김치 담궈서리 물김치국물로...
거기에 육즙을 혼합하니 간단하게 맛있는 육수.
조금 진한맛을 원하면 육즙을 조금더 추가하면 되겟더군요.
아고 ..배불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