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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식사류/탕·해장국·국밥

돈버는것은 이렇게....

 
  • 한 솥에 달걀 2500개… 일요일엔 10솥 동나요
  • 달걀이 주인공 '진우네' 국수집


    • ▲ 달걀 2500개를 한꺼번에 삶는 거대한 솥.
    식당에 들어서자 종업원이 대뜸 "달걀 드릴까요?"라고 묻는다. 담양 관방천변 '진우네'는 국수집이지만 삶은 달걀로 떼돈을 번다. 평상과 탁자, 주방 바닥 여기저기 삶은 달걀이 산처럼 쌓인 바구니가 열 개는 넘는 것 같다. 김이 무럭무럭 올라오는 거대한 솥에 달걀이 가득 들어있다. 주인은 "한 솥에 달걀 2500개가 들어가는데, 일요일이면 10솥 분량의 달걀이 나간다"고 했다.

    기껏해야 달걀일텐데, 뭐가 그리 대단해서? 광주에서 차를 타고 와서 사가기도 하는 유명한 삶은 달걀이다. 이 동네에서는 '약계란'이라고도 한다. 주인은 "한약재 여러 가지를 넣고 삶는다"고만 했다.

    4개 1000원. 뜨끈뜨끈한 달걀 껍데기를 깠다. 흰자에 약물이 들어 누르스름하다. 소금 살짝 씹었다. 찰지다. 노른자는 완숙이지만 퍽퍽하지 않다. 맥반석 달걀 비슷한데, 조금 더 촉촉하달까. 너무 기대가 컸던걸까. "궁극의 삶은 달걀"이라 게거품 물며 기절할 정도는 아니지만, 먹어볼 만은 하다.

    삶은 달걀에 주인공 자리에서 밀려나긴 했지만, 국수도 꽤 괜찮다. 소면보다 굵고 우동면보다는 가는 중면을 사용한다. 국수를 삶은 솜씨가 뛰어나다. 속까지 부드럽게 삶아졌으면서도 퍼지지 않았다. 잔치국수는 멸치국물에 말아주는데, 국물이 깨끗하고 개운하다. 달콤매콤한 비빔국수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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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글을 보고....

    차지단조료와 향신료를 넣고 삶은 계란을 만들어 먹은것이 생각나서 얼른 퍼 왔습니다.

    중국출장길에 길거리에서 시커먼 한약재물에 삶은 계란을 만들어 파는것을 보고 흉내 한번 내본것인데

    이렇게 하는곳이 한국에도 있는줄...몰랐네요.

     

    다시한번 테스트 후에 사진 올리도록 하죠.

     

    헌데 10솥을 팔면 620만원이네..한솥에 62만원이니...^^

     

     

    마침 사진이 하나 있어 퍼와서 올립니다.중국명칭은 차딴이라 합니다.

    오리알 속이 까만것은 피딴이라 하죠.중국집에서 나오는것...

     

    여러가지 한약재와 생강.대파등을 넣어 삶는겁니다.

     

     

    추가 합니다.---직접 차지단조료와 향신료을 이용해서 만들어 본것입니다..

     계란을 물에 담고...

     차지단조료 삶은물을 집어넣고...

     향신료를 집어넣고...향신료 하나면 웬만한 한약재가 다들어갑니다.

     .대파와 생강도....

     약한불에 서서히 끓이기 시작...

     한약냄새가..엄청 나네요.향신료를 좀 많이 넣었더니...

     

     식혀서 ..껍질을 까고...향긋한 향내가 나네요.계란색도 약간 노랗고...

    계란특유의 닭똥냄새가 하나도 안납니다.

     

    삶은 계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3개을 먹었네요.

    노른자도 퍽퍽하지 않고....

     

    이거 닭발하면서 같이 해도 되겠네요.

     

     

    하루를 그대로 담아 두었더니...색이 까맣게...오른쪽은 삶기전색이고...좌측이 삶고난후 하루정도

    그대로 담아둔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