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테스트한 양과곱창의 질긴것 연하게 하기 과정입니다.
사온곱창을 물에 담가 이물질을 씻어내고 테스트를 위해 손질은 전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25센티정도로 2개를 잘라 양쪽끝을 끈으로 밀봉했습니다.실험중 곱이 나오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이것이 여름에 구해둔 도피시-AW가루 입니다.몇번 사용실험해본다 했는데...게을러서리...
통에 도피시가루를 반수저 정도 집어넣고...
물을 약간 넣어 희석하고 곱창을 집어넣으니...
잠시후...
하얀거품이 일면서..거품이 휘핑크림같은 상태로....
40분쯤지나 건진후 세척하니...이런상태로 깨끗하게...
결과;
이작업을 시작하면서 샘플을 사용하고 남은것은 아들이 팬에 구워먹기 시작...
노랗게 익어가는 곱창을 가위로 자르면서 열심히 주워먹는 아들놈.
전부터 아빠 곱창 좀 사와라 하는것을 잊어버렸는데...
먹고 싶기는 먹고 싶었던 모양입니다.헌데 뭔녀석이 고기만 밝히니...야채도 먹기는 하는데..
너무 적은량인것 같아 걱정 입니다.
중3이라 먹기는 엄청 먹어되는데..살이 안찌니...도대체 이해가 안감.ㅎㅎㅎ
테스트가 끝날무렵 구워먹던 곱창이 다떨어져...쳐다보는 아들에게 양을 잘라주고...
이것마저 먹어라하고 ..
테스트한 위의 곱창을 팬에 올려주니....
어..!!이것이 더 좋네.연하고 질기지도 않고..아까것보다 훨씬 연하고 부드럽답니다.
내가 먹어봐도 차이가 확 느껴 집니다.질긴감이 하나도 없고 부드러운것이...
도피시-AW가루를 사용한것이 훨씬 부드럽고 연하고...질긴감이 하나도 없습니다.
허나 도피쉬-AW사용을 잘해야할것 같습니다.부드럽게 되는것은 좋은데...조금 곱의 맛이 떨어지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또한..간접가열방식으로 굽는 곱창은 그런대로 좋겟지만 직화구이곱창에는 큰 도움이 안될것 같네요.
곱창에 적용시는 도피쉬-aw양에 대한 비율을 몇번 해보셔야 될듯..
테스트전의 양은 막말로 잇빨 뿌러질정도로 단단하고..질긴것이...
아들놈도 양을 씹느냐고...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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