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정보]전복 스테이크.

추석때가 가까워지니..생각나는것이 하나 있네요.

 

전에 미국에서 ..추석이 가까워지는데..한국으로 오지도 못하고..조금 씁슬한 기분에...

 

하루는 바닷가로 나가...바다구경을 좀하고 근처 해산물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크램차우더스프를 먹고...겁도 없이 80불인가 하는 아바론 스테이크를 시켜서....이때만해도 80불이면 어렵게 미국생활하는

 

김감독으로서는 큰 투자를 한것이죠.

 

하얀크림스프을 올린 전복이 접시에 2개...빵과 함께 맛나게 먹은 기억이 떠 오릅니다.

 

한국에서는 전복하면...회로 먹거나...전복죽을 하거나...요즈음은 구이로 하거나 하는데...

 

전복스테이크...좀 폼나보이는 메뉴가 아닐까요???

 

 

 

 

 

 

 

 

가격이 가격인 만큼 맛납니다.

여기에 백포도주 한병이면...

 

헌데 혼자서 먹으려니...더 쓸쓸한 기분이 들었던 미국에서의 추석전...

 

후에 생스기빙데이에는 더한 씁슬함을 맛보앗지만...

 

생스기빙데이에 어디 초대받지 못하면...막말로 한끼 먹기도 힘들지경입니다.전부들 문닫고 장사를 안하니...

 

혹시 미국에서 생스기빙데이를 접하시게 되면..미리 먹을것 좀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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