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소개]닭도리탕.

이번에 소개하는 닭도리탕은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것이죠.

 

허나 소개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성수동 건대역..그밑에 2호선이 생기기 전에는 하천이었읍니다.성수천이라고...

 

성수천 뚝방에 포장마차 하나가 있었는데...그집메뉴는 오로지 닭도리탕 하나입니다.오뎅도 있었지만..오뎅보다는 국물이 주목적이고...

 

우선 사진보시고...

 

 

 

닭도리탕 만든다고 양념한것입니다.매운라초홍 소스를 이용했습니다.

 

 

그 포장마차에서 커다란 원통 에 하나가득 닭도리탕만 만들어 놓고....손님이 들어오면 달라는대로 퍼주는 포장마차였죠.

 

퇴근하고  귀가 시에 들려서 한잔씩 할때면...오로지 안주가 닭도리탕.

 

그뒤에 성수천이 복개되고 2호선 교각이 들어서면서 어디로 가버리고 없어졌지만...

 

아마도 지금도 있었다면 그지역 명물인 닭도리탕이 되었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잘팔린 닭도리탕이죠.

 

늦은시간에 가면 거의 밑바닥에 조금 남은것으로 안주해야할판 이었으니...

 

벌건 닭기름이 둥둥 뜨고..닭고기보다 감자알이 더 큰 닭도리탕이었지만...

 

다른 포장마차와 다르게 이 포장마차는 이른시간에 안주가 없어질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요즈음 같이 안주값 비싸고 먹을것 빈약한데....닭도리탕을 한번 구상해보는것도 좋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고 푹퍼서 한접시...

 

 

 

매운닭발같은 술안주 메뉴도 좋지만....

 

예전부터 즐기던 닭도리탕을 좀더 맵게하여 푹퍼주는 안주 메뉴로 하면 어떨까 싶네요.

 

닭발을 협오하여 싫어하는 여성들도 즐길수 있는 닭도리탕이니...

 

한번 연구들 해보시길....

 

창업의 빠른승부는 매운맛.

 매운맛은 라초홍으로 해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