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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류/튀김류· 샐러드류

[메뉴소개]감자튀김.

 

김감독이 여러분들에게 감자튀김을 추천하고 감자튀김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었죠.

작은 자금으로 길거리 포차라도 하나 만들어 감자튀김 한가지만 잘해도 좋을것이다 하고요.

 

정말이지 요리솜씨없고...할줄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튀김기만 잘구비하고 열심히 하면 감자튀김만으로도

일을 할수 잇는아이템이죠.특히 아파트단지 근처나 학교 통학길목에 떡하니 자리잡으면...

고온의 기름에 튀기는 것이라 위생적인 문제같은것도 없고...

 

생감자를 이용해서 만들면 가격도 저렴하고...

 

헌데....이것이 문제가...ㅎㅎㅎㅎ

김감독이 미국에서 만들던 감자튀김과 한국에서 만드는 감자튀김하고 차이가 나 버리더군요.

문제가 감자 종류 때문이라는것을 발견 햇지만...

 

미국의 감자는 수분이 적어 감자튀김 하는것이 좋고 튀긴후 오래동안 빠삭한데...

한국감자는 수분이 많아 튀기면 처음에는 빠삭하지만 좀 지나면 물이생겨 질펀해지는 특성이...

그래서 그런것인지 어쩐지는 모르지만...요즈음 감자튀김위에다가 크림소스니 뭐니 올려서..

파는곳이 많이 생기죠.아마도 질펀해지는것을 역으로 생각한것이 아닐까 하는...

 

그럼 감자튀김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미국에서는 생감자를 ..어른 주먹만한것이죠.약간 길죽하고...

껍질을 다 깍아서 납품하는곳이 많이 잇습니다.

이 감자를 새끼손가락 굻기로 잘라서..소금물에 담급니다.잠시죠.대략 30분이내..

그런 다음에 소쿠리에 받치고 위에 페이퍼 타올로 누르고 물기를 뺍니다.

 

그런다음에 180도에서 190도 사이의 온도에서 감자튀김을 하죠.

감자튀김을 튀길때는 기름온도를 190도 수준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감자가 들어가면 평균온도 180도 이상에서 잘튀겨 지거든요.

 

다 튀겨져 감자가 위로 뜨면 잠시 기다렸다가 전부 꺼내 기름기를 빼면 됩니다.

감자색이 황금색으로 이쁘게 튀겨지죠.

 

한국감자는 문제가 수분이라고 햇듯이 감자 수분을 제거하는것이 제일 큰문제 입니다.

어느분은 미리 채를 썰어 삶아 식힌후에 튀기면 좋다는분도 잇고...(한번 해봐야하는데..)

 

한국감자에 맞게 요리법을 찾은분들이 잇는것 같은데...

 

김감독은 감자를 채를썰어 연한 소금물에 담아 충분히 감자의 수분을 빼라고 하고 싶네요.

조만간 감자튀김을 직접 시범으로 해서 올리도록 할테니..

오늘은 요기서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