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발전]양고치와 전병.

이제야 숨좀 돌립니다.

 

와이프의 암수술도 잘끝내고 방사능치료도 마무리하고...

 

게속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면서 후속치료는 해야하지만...

 

방사능치료하면서 몇차례 요양병원에서 십여일 요양하게하고...

 

이렇게 반복이 되는 기간이었습니다.

 

이제는 많이 완쾌되여 스스로 활동하고 하니 부담이 줄었죠.

 

한가지문제는 식사문제.....집사람은 전통 한정식 스타일이고...

 

나는 막무가네식이라....그리고 밥자체를 기피하는 스타일이고 하다보니...

 

오랜 건설현장 근무기간중  직원식당(한바)에서 나오는 밥냄새에 질려서..

 

밥을 기피하게 되면서 밥을 잘 안먹게 되더군요 ..하루에 밥을 한끼도 안먹고 다른것으로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식성은 무척 다양한 편이죠.피자부터 시작해서....남들이 기피하는 음식까지...

 

그러다보니 어느 한쪽이 양보해야하는 실정이었죠.

 

요즈음은 몇번 서로 가고 싶은데를 혼자가서 먹고 옵니다.와이프는 뒷골목길에 있는 굴비구이집...

 

나는 저아래 있는 양꼬치집...헌데 양고치만 먹으면 배가 부르기보다 술이 생각나게하는것이....

 

그래서 양고치와 전병을....

 

양고치를 한가지만 먹는것이 아니라...

 

전병을 사진처럼 잘라서 중간사진에 있는 토마토 양파 상차이 다진것을 함께 싸서 먹는 방법으로...

 

먹고 있습니다.배가 엄청 커집니다.ㅎㅎㅎㅎ

 

전병이 8조각으로 고치 8개 통채로 사라지죠.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메뉴를 만들어 내는것이죠.가격은 추가로 전병가격에 다진 재료가격해서...5000원추가!

 

날이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들 주의하시고...앞으로 자주 글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