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한국에서는 태양초 하면 좋은 고추인것처럼 인식을 하고 있죠.
마치 태양초는 한국에서만 생산되는것처럼....
왜..태양초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는지...한국은 다른 고추생산지와는 건조기간동안 햋빛을 쬐는 시간이 짧고...
또 고추공급자들이 고추수확후 빠른시간에 시장에 내다 팔려고 건조기로 고추를 말려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태양초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것으로 보입니다. 대추를 건조기로 말려서 공급하듯이...
허나..태양초는..즉 햋빛으로만 말린 고추라는 뜻이죠.영어로 이야기하면 ..sun dried chili...이렇게 되나요.
그럼..다른나라는...
인도의 고추 생산지애서 고추 말리는 과정입니다. 그야말로 햋빛에 말리는 태양초입니다.
기후조건도 우리보다 좋아서 건조기간 내내 햋빛이 충분할정도 입니다.
우리만 유별나게 집착하는 태양초...말뜻을 안다면..인도에서 고추말리는 여인이 웃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인건비가 싸니...전부 사람이 관리하면서..건조비용이 안드는 태양빛으로 태양초를 만들고....
고추를 곳감 만들듯이 매다는 광경
중국의 태양초 입니다.
이렇듯이 태양빛을 이용하여 건조하는 방식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든지 이용되었던 방식입니다.
그것이 마치 한국에서만 고추를 햋빛에 말린것처럼 오도하는 태양초라는 말....사라져야 할 말이 아닌지 모르겟네요.
뭐..장사하는 사업체에서 당연한 말을 특별한것처럼 만들어 냈을것이지만....
태양초...실상을 알면 우스운 생각이 드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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